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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재발급 온라인신청 발급준비물 발급비용 총정리

by 긍정덩어리 2025. 8. 14.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된 2025년, 만료가 임박한 여권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재발급하려는 국민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재발급은 정부가 제공하는 공식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고, 지정 기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수령하는 방식이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신청 가능 대상과 사진 파일 규격, 수수료 체계, 수령 방식에는 세부 기준이 존재해 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신청이 반려되거나 일정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와 정부24 등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온라인 재발급의 대상 요건부터 준비물, 비용, 수령과 처리기간까지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정부 24 홈페이지

 

 

온라인 재발급, 누가 신청할 수 있나

현행 기준에서 온라인 재발급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우리 국민”이 대상입니다.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외교관·관용여권 신청자, 긴급여권 필요자, 그리고 로마자 성명 변경 희망자나 상습분실자 등 일부 유형은 온라인이 아닌 방문 접수만 허용됩니다.

 

온라인 창구는 국내의 경우 정부24와 KB스타뱅킹, 국외의 경우 재외동포 365민원포털로 분리되어 있으며, 신청 과정에서 본인인증과 전자증빙 제출이 필수입니다.

 

이와 같은 대상·채널 구분은 2025년 현재 외교부 여권안내의 ‘온라인 재발급’과 ‘유효기간 만료 재발급’ 항목에서 동일하게 확인됩니다.

 

온라인 신청 후에는 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정부24 또는 KB스타뱅킹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접수·교부에 관한 알림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제공됩니다. 

 

 

여권 재발급 준비물, 사진 한 장이 성패를 가른다

온라인 재발급의 가장 빈번한 반려 사유는 사진입니다.

 

 

온라인 접수용 사진 파일은 여권 사진 규정에 부합해야 하며, 6개월 이내 촬영된 정면 컬러 사진을 사용해야 합니다.

 

파일은 JPG 또는 JPEG 형식, 권장 해상도 300dpi, 권장 크기 가로 413픽셀 × 세로 531픽셀(허용 범위 가로 395431, 세로 507550), 용량 500KB 이하가 기준입니다.

 

배경 보정이나 필터, AI 기반 합성·창조 이미지 등 임의 편집물이 포함된 사진은 허용되지 않고, 얼굴 크기와 배경, 안경 반사 등 세부 체크 항목이 정교하게 적용됩니다.

 

진 규격을 충족하지 못하면 시스템에서 업로드가 차단되거나 사후 심사 단계에서 반려될 수 있으므로, 촬영 단계에서부터 “여권 사진 규정”을 맞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라인 접수 자체는 무방해도 수령 단계에서는 신분증 제시와 기존 유효 여권의 반납(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이 요구되므로, 수령일에는 해당 실물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여권재발급 비용, 면수·연령별로 달라진다

수수료는 2024년 7월 1일부로 국제교류기여금 인하가 반영되며 조정됐고, 2025년 현재도 동일 체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준으로 성인(만 18세 이상) 전자여권 복수 10년의 경우 58면은 50,000원, 26면은 47,000원이 적용됩니다.

 

만 8세 이상 미성년은 5년 여권 58면 42,000원, 26면 39,000원이며, 만 8세 미만은 58면 33,000원, 26면 30,000원으로 구분됩니다.

단수여권(1년 이내)은 15,000원입니다.

 

한편 기존 여권의 잔여유효기간만 부여받아 재발급하는 특수 유형은 별도 수수료(국내 25,000원)가 공시되어 있으며, 이 유형은 온라인 접수가 불가해 가까운 여권사무 대행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국외 재외공관에서는 동일 체계가 미화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해외 거주자가 현지에서 신청할 경우 공관별 공지의 화폐 단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재발급 수령방법과 처리기간, 우편배송

온라인 재발급을 완료한 뒤 수령 기관은 신청 시 본인이 선택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전국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일단 신청이 완료되면 수령 기관 변경은 불가합니다.

 

수령 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유효한 기존 여권이 남아 있다면 현장에서 반납 절차를 거칩니다.

 

교부까지의 소요기간은 기관과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정부24 민원안내에는 일반여권 발급 기준으로 “총 8일”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실제 체감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 출국일을 고려한 여유 있는 신청이 요구됩니다.

 

수령 방식은 창구 방문 외에 ‘개별우편배송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데, 신청 단계에서 우편수령을 지정하면 지정 수령인이 신분증을 제시해 등기우편으로 교부받는 방식입니다.

 

본인 외 만 18세 이상 대리인을 수령자로 지정할 수 있고,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 또는 만 18세 이상 2촌 이내 친족 등을 지정하는 특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우편은 1인 지정 원칙이라 가족 여러 권을 묶음배송할 수 없고, 지정 수령인 본인 확인이 철저하게 이뤄진다는 점이 유의사항으로 안내됩니다.

 

온라인 신청자라 하더라도 사진·신원 심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요구될 수 있으므로, 교부 안내 문자 수신 후 수령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2025년 현재 온라인 여권 재발급의 관문은 “대상 적합성”과 “사진 규격 적합성”입니다.

 

전자는 전자여권 기발급 이력과 연령·신청 유형으로 판별되고, 후자는 픽셀·용량·촬영 시점·편집 여부 등 세부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비용은 2024년 7월 1일 인하된 체계가 적용 중이며, 성인의 경우 10년 복수여권 기준 58면 50,000원, 26면 47,000원이 표준입니다.

 

수령은 지정 기관 방문 또는 우편배송 중 선택할 수 있으나, 우편은 수령인 지정과 본인확인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처리기간은 평균적으로 약 1주 내외로 고지되나, 성수기에는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신청은 정부24 또는 KB스타뱅킹에서 본인인증 후 사진 파일을 업로드하고 결제까지 마치면 되고, 진행상황은 동일 채널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 정해졌다면 오늘 당장 사진 규격부터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단 한 장의 사진이 전체 일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 현장의 여러 반려 사례가 이미 증명하고 있습니다.